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으로 재탄생

블록체인 인재양성 전문교육기관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이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으로 명칭 변경됐다.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양성 사업'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블록체인 전문인력 교육과정 및 놀이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전문인력을 교육중이다. 또 서울시 뉴딜일자리 민간기업 및 맞춤형 사업을 통해 '취창업 연계 블록체인 기반 산업적용 개발자 양성과정'을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서초구청과 연계해 '서초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등 블록체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상혁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 사무총장은 “현장 중심 연구와 실무를 갖춘 전문 기술인력 양성뿐 아니라 교육 수료생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알선,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이탈리아 IT블록체인 전문 교육기관 긱스아카데미와 사이버 보안 및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MOU를 교환하고 블록체인 IT개발 교육과 취창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교차 기획 운영키로 했다.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명칭 변경을 계기로 블록체인 분야 특화 커리큘럼과 산학연을 연계한 전문 강사진의 폭을 넓혀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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