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미국 최대 해외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아이허브(iHerb)'가 자사 판매 채널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허브는 미국 최대 건강보조제품 및 생활용품 유통업체다. 1200여개 브랜드, 3만여종 이상제품을 한국을 비롯한 세계 150여개국에 판매 중이다.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모든 아이허브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을 ID당 하루 3장씩 지급한다. 전 상품 2만9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 2%는 SK페이포인트로 추가 적립해 최대 6%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11번가는 그동안 아이허브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독점 자체브랜드(PB) 캘리포니아 골드뉴트리션과 레이크 에비뉴 뉴트리션 등을 국내 e커머스 최초로 선보인다. 이 달 말까지 '데일리 특가' 코너에서 나우푸드, 닥터스 베스트, 라이프 익스텐션 등 인기 영양제 브랜드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이상호 11번가 대표는 “빠른 직구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쇼핑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