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인공지능연구소(소장 임혁)는 26일 오후2시 GIST대학 C동 104호에서 '2019 GIST 인공지능(AI)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래리 데이비스 매릴랜드대학 교수, 밍유 리우 앤미디아 연구원, 앙쥬 가나자와 UC 버클리 교수, 필립 아이솔라 MIT 교수, 모하메드 XNOR 박사 등 AI 분야 해외 전문가와 전해곤·김강일·최종현 GIST 교수 등이 AI 한 분야인 컴퓨터 비전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및 기술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임혁 소장은 “세계적인 AI 석학이 참석한 가운데 빠르게 진화하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심도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AI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미래협력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IST는 글로벌 AI 인재 양성을 위한 2020년 AI대학원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IST AI대학원은 실증 데이터와 인프라에 기반한 AI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핵심·심화 학습, 기술 실증·창업 지향의 현장연구 등을 수행하는 석·박사통합과정(5년)으로 운영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