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2일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수송기기용 마그네슘소재 실증기반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 재료연구소가 주관하고 마그네슘 연관된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실증사업 및 순천시 기업지원 사항 설명과 함께 마그네슘 기술사업화에 대한 기업 의견을 확인했다.
수송기기용 마그네슘소재 실증기반 조성은 마그네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기술 지원으로 전남 순천시에 마그네슘 산업 생태계를 조성, 국내 마그네슘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내년부터 4년 동안 총 사업비 155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향후 설명회 참석기업이 제시한 장비 및 기술 수요조사를 토대로 제품 분야별 기업 미팅을 통해 마그네슘 상용화를 위한 내용을 도출할 계획이다.
유동국 원장은 “수송기기용 마그네슘 소재 실증기반 조성사업을 거점으로 전라남도 마그네슘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마그네슘 클러스터 거점을 조성하는 대형사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