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에프엔디(대표 손재민)는 23일 오전 제천시 왕암동 1산업단지에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역억제제 의약품 원료인 타크로리무스 전용 생산동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한 생산동은 면적 540㎡ 규모로, 타크로리무스를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건립했다.
세레스에프엔디는 최근 인도 제약회사인 스트라이드 파마사이언스사와 타크로리무스 미국시장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 향후 8년 동안 매년 80억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품질관리시스템 가동을 위해 스트라이드 파마사이언스로부터 관련 인력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손재민 대표는 “이번 생산동 준공을 통해 타크로리무스를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끊임없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