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총장 국양)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DGIST 캠퍼스에서 'DGIF 2019-ICE & Robotics (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19)'를 개최한다.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과 로봇공학전공이 공동 주최하는 'DGIF 2019-ICE & Robotics'는 전공별 진행되는 'DGIF 2019'의 첫 번째 행사다. 행사 주제는 '로봇·자율주행·의료영상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이다. AI 기반 기술개발과 연구에 관한 심도 있는 세미나와 국내외 유명 연구자들의 초청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날 딩강션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유나이티드 이미징 인텔리젼스 CEO)가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및 전립선 암 방사선 치료 관련 딥러닝 연구를 소개한다. 그외 윤국진 카이스트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유동근 루닛 박사 등 로봇과 자율주행, 의료 및 헬스케어,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16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문인규 DGIST 로봇공학부 교수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을 이용한 의료영상 분석 기술'을 소개한다. 박상현 교수는 '3D 세포 이미징 및 AI기반 자동 분석기술'을 손보인다.
DGIF 2019는 DGIST의 6개 전공별 학술대회와 통합세미나로 이뤄진다. 24일과 25일에 진행되는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내달 21일, 22일에는 뇌·인지과학전공 세미나가 열린다. 같은달 28일에는 신물질과학전공과 뉴바이올로지전공 세미나가 진행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