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2일 “한국 스타트업이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업과 지원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메르세데스 벤츠 'EQ Future' 개막행사에 참석해 “한국과 독일 기업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돼 양국 간 우호적이고 발전적인 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주최해 다임러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막행사에는 김학도 차관, 마티아스 루어스(Matthias Luehrs) 다임러 해외총괄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Dimitris Psillaki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EO, 슈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독일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세계적 기업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와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를 여는 등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