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한국대표 문성수)가 3D 설계·렌더링 솔루션 인스파이어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인스파이어 스튜디오는 설계자와 건축가가 제품을 신속하게 설계, 평가, 시각화하도록 지원한다. 이전 단계를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컨스트럭션 히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수 차례 반복 작업을 빠르게 수행한다.
인스파이어 스튜디오는 초기 스케치부터 비정형, 스타일링 탐색에 이르기까지 효율적 설계를 위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툴 벨트를 이용해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툴벨트는 3D 모델링, 스케치, 폴리(Poly)NURBS 도구에 바로 접근하도록 지원한다.
폴리NURBS 기능은 폴리곤 모델링 간편함과 NURBS(Non-uniformRational B-Splines) 정밀도, 유연성을 결합해 복잡한 솔리드 형상을 빠르게 생성한다.
3D 렌더링·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인스파이어 렌더는 물리적 현상이 적용되는 조명을 사용해 설계자가 GPU와 CPU에서 사실적 렌더링과 애니메이션을 빠르게 실행하도록 돕는다.
인스파이어 스튜디오와 인스파이어 렌더는 전통적인 CAID(Computer Aided Industrial Design) 도구 제약이 없다. 설계자 창의성을 유지하면서 제품 개발을 위한 디지털 모델을 출력한다.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는 “인스파이어 스튜디오는 설계 혁신을 이어나가기 위한 솔루션”이라면서 “2D 스케치부터 3D 모델링, 렌더링까지 알테어 독보적인 모델링 기술을 결합해 복잡한 형상도 유연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