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무안 공무원 통합관사' 신축사업 기공식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18일 '무안 공무원 통합관사' 신축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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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8일 전라남도 무안군 통합관사 사업부지에서 무안 공무원 통합관사 신축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부성 캠코 국유남부개발처장(왼쪽 세번째), 최병완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유재산조정과장 (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삽을 하고 있다.

이날 전라남도 무안군 소재 무안 공무원 통합관사 신축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부성 캠코 국유남부개발처장, 최병완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유재산조정과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축사업은 지난 2014년 4월 기획재정부 사업 계획 승인을 받았다.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총사업비 373억원을 투입, 연면적 1만5456㎡, 지하 1층, 지상 8층, 280세대(21㎡ 238세대, 34㎡ 42세대 등)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캠코는 국유재산법에 따라 기획재정부로부터 개발 사업을 위탁받아 비연고 공무원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관사를 건축할 계획이다.2021년 4월 건물이 완공되면 목포·무안지역 20개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 28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그간의 개발사업 성공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저활용 국유지를 개발, 국유재산 가치 제고 및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했다”며 “이번 무안 공무원 통합관사 신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목포·무안 지역에 근무하는 비연고 공무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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