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에드링턴코리아는 '맥캘란 에디션 넘버5' 한정판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맥캘란 에디션 넘버5는 세계적인 컬러 연구소인 팬톤 컬러 연구소와 맥캘란이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전국 주요 주류 매장과 호텔 몰트바에서 판매된다. 소비자 가격은 700mL 기준 23만원이며 알코올 도수는48.5도다.
이번 제품은 팬톤 컬러 연구소의 특별함을 더해 한정판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팬톤 컬러 연구소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의 내추럴 컬러 스펙트럼에서 영감을 받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맥캘란 에디션 퍼플' 컬러를 개발해 이번 제품 라벨에 적용했다.
'맥캘란 에디션 퍼플' 컬러는 일반적인 보라색이 아닌 팬톤 컬러 연구소가 다면적이고 특별한 컬러 조합을 사용해 맥캘란을 상징 할 수 있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맥캘란 에디션 퍼플 컬러를 개발해 맥캘란 에디션을 즐기는 위스키 애호가와 컬렉터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갖을 것으로 보인다.
맥캘란 에디션 넘버5는 오크통 장인이 직접 선별한 100% 아메리칸 오크통을 이용해 맥캘란 에디션 넘버5 컬러의 아름다움으로 보는 즐거움에 캐러멜과 생과일의 달콤한 맛이 스파이시한 향과 조화를 이룬 피니쉬로 마시는 즐거움도 함께 전한다.
새라 버게스 맥캘란 위스키 메이커는 “이번 맥캘란 에디션 넘버5는 100% 아메리칸 오크통으로 맥캘란 고유의 내추럴 컬러와 깊이 있는 아로마 풍미와 스파이시한 맛을 선사하는데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며 “향으로 느껴지는 풍미와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과일 맛과 스파이시한 맥캘란 에디션 넘버5만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드링턴코리아는 이와 함께 맥캘란 에디션 넘버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1층 바&라운지에 팝업 바를 설치하고 방문 고객들을 위한 테이스팅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맥캘란 에디션 넘버5는 200년이 넘는 역사 속 맥캘란의 내추럴 컬러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컬러 연구소와 함께 협업을 통해 출시된 제품으로 그 의미가 높다”며 “특히, 한정 상품을 꾸준하게 수집하는 컬렉터들을 비롯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의미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