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이승협)은 14일 대구 수성구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353㎡ 규모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는 시민 누구나 공공 및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곳이다.
센터는 향후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협의체운영, 인프라 조성 및 분석지원, 전문교육,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한다. 센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는 대구도시철도승하차현황, 전기차충전소정보, CCTV정보, 자동차정보, 대구광역권 통행량 데이터 등 다양하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토대로 대구를 영남권 빅데이터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승협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서상인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