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지난 5일부터 국내 최초로 360도 몰입형 영상관인 '스페이스360'의 신규 콘텐츠 '다시, 지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10분 분량의 360도 몰입형 영상으로 멸종된 도도새와 함께 대자연을 비행하면서 멸종동물들을 만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현실감 있게 연출한 대자연의 광활함과 그 속에서 생활하는 멸종동물들을 웅장하게 재현해 냈다는 점이 관람 포인트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스페이스 360은 우주의 신비와 미래의 에너지, 헬로 코리아 디노(Dino), 뜻으로 이룬 공간 소쇄원 등 다양한 분야의 360도 입체영상을 상영 중이다.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9회 상영이다. 상영시간표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