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어르신 전력사용 패턴 분석해 위급상황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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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기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기술총괄책임리더, 최낙훈 SK텔레콤 IoT/Data그룹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한상규 한전 디지털변환처장.

홀어르신이 기상 후 TV를 켜지 않거나 스마트폰을 작동시키지 않는 등 평소와 다른 패턴이 감지되면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에게 위급상황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나온다.

한국전력은 광산구청·SK텔레콤·네어버비즈니스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실증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홀어르신 등 1인가구 전력사용량과 스마트폰 통화·위치 데이터를 활용, 집에 있을 때와 부재 시 미리 분석한 전력사용량 패턴을 기반으로 비정상 상태를 감지하고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에게 위급상황 알람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한전과 SK텔레콤은 전력사용량과 스마트폰 통화·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비정상상태 분석모델을 개발한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은 실증사업 운영을 위한 공공기관용 칼라우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광산구청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증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다음달부터 1년간 서비스를 활용해 1인가구 안부를 살피는 역할이다.

한상규 한전 디지털변환처장은 “전력과 통신, 인터넷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간 데이터 협력을 통해 지자체에 새로운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공하는 시도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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