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더마펌(대표 차훈)이 11일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더마펌 원주공장은 화장품 원료 배합, 충진, 포장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로 연간 2500t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 회사는 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빠른 대응과 제품 개발에 매진하기 위해 2017년 8월 원주시와 공장 이전 협약을 체결 이후 300억원을 투입, 1만 2000여㎥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펩타이드 및 의료기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 곳에서는 400t 이상 화장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와 첨단 물류 설비, 시스템를 활용해 국내외에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더마펌은 원주공장에서 다양한 소재와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량을 극대화해 해외 수출시장을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