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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서 11일 CJ ENM(035760)에 대해 "자체 제작 기반의 방향성을 보자"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20,000원을 내놓았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8.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CJ ENM(035760)에 대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1,210억원(+3.9% y-y), 영업이익 795억원(+3.9% y-y)으로 컨센서스 하회할 것. 미디어 부문의 전년도 역기저로 인한 감익폭이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 - 1)전년도 ‘미스터 션샤인’ 기고효과로 인한 연결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영업이익 역성장(-51.4% y-y) 및 2)한일 갈등으로 인한 일부 일본 광고주 이탈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 미디어 부문의 광고 단가 성장세는 자체 제작 콘텐츠(드라마, 예능) 경쟁력 상승이 채널 영향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커머스 부문의 PB 호조, 영화 부문의 연이은 영화 흥행은 동사의 자체 제작 체력 강화를 방증- 음악 부문은 ‘엑스원’ 앨범 판매 호조로 자체IP 육성 및 빠른 수익화 역량을 재증명. 단, ‘프로듀스X’ 조작논란이 심화될 경우 동사의 빠른 수익화 역량인 ‘프로듀스’ 시리즈 지속성에 대한 리스크로 작용 가능함에 유의"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2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303,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IBK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신규)'에 목표주가 20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10.11 목표가 22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8.09 목표가 220,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11 목표가 220,000 투자의견 BUY(유지) NH투자증권
- 2019.10.04 목표가 230,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 2019.09.30 목표가 230,000 투자의견 BUY(신규) 대신증권
- 2019.09.24 목표가 303,000 투자의견 BUY 유안타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