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부회장이 중국 지린성 성도인 창춘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춘시 정부 심사위원회는 전 세계 각지에서 추천된 다양한 인사 중에서 창춘시 발전공헌도 와 업적, 도덕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함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7월 중국 지린성 정부와 맺은 전략적 합작 MOU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길림은행, 길림대학교와 공동으로 '길림금융연구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