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법정 협회 출범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

P2P금융 법정협회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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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은 양태영 한국P2P금융협회장 겸 테라핀테크 대표와 김성준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운영위원장 겸 렌딧 대표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운영위원장 김성준 렌딧 대표)와 한국P2P금융협회(회장 양태영 테라핀테크 대표)는 지난주 법정 협회 구성을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김성준 운영위원장과 양태영 협회장이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는다.

준비위원회는 협회 발족을 위한 우선 과제를 선정하고 공동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의 제5장 37조에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의 업무 질서를 유지하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를 설립한다”고 협회 설립 근거가 담겨 있다. 향후 모든 P2P금융업체(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는 협회에 가입해야한다.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은 렌딧 김성준 대표와 테라핀테크 양태영 대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는 우리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인 만큼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와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여러 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겠다”며 “연내 협회를 출범시키는 것을 목표로 P2P금융산업 전체가 한마음으로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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