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NH농협생명 '농축협 창구형 신전자청약시스템'에 전자문서 솔루션 클립이폼(CLIP e-Form)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기존 태블릿PC 기반 전자청약시스템을 보완한 창구형 영업패턴에 최적화한 터치모니터 방식 '농축협 신전자청약시스템'을 구축, 농축협채널에 인슈어테크를 선도 도입하는 등 영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농축협 창구형 신전자청약시스템은 창구직원이 사용하는 통합단말기와 연결된 터치모니터 화면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동의서를 작성, 청약까지 가능한 전자청약 방식이다.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ODS(Out Door Sales)시스템과 창구 PPR 전자청약 업무를 클립이폼이란 단일 솔루션 기반 통합 환경에서 구축해 청약 속도와 안정성, 시스템 성능, 유지보수 관리 등에 혁신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클립소프트는 지난해 신영업지원시스템(SFA) '내맘N+' 전자청약에 적용한 클립이폼 서식을 그대로 재활용해 창구 직원의 통합단말과 연결된 터치모니터 화면에서 동의서 작성과 전자서명까지 가능토록 구현했다. 기존 보험가입 시 종이서류로 된 각종 신청서도 전자문서 형태로 터치모니터로 불러와 작성하고 서명하면 끝이다.
터치모니터가 대기 중인 상태에선 보험상품 광고를, 상품 설명·청약 진행 중에선 서식 하단에 보험광고를 보여주는 디지털 광고판 기능을 구현, 터치모니터를 200% 활용하는 등 보험상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대훈 클립소프트 금융 총괄부장은 “터치모니터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판, 단일 솔루션 기반의 통합 전자서식 환경 구축과 같이 기존 방식과 완전 차별성을 띤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면서 생보사 등을 포함한 금융시장 전체에서 전자청약시스템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