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베리는 사용자간 안전하게 토큰 교환을 할 수 있는 '비트베리 안전거래'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다고 밝혔다.
비트베리 사용자라면 누구나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도 사용자끼리 암호화폐를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판매자는 클릭 몇번만으로 거래 링크를 생성해 SNS에 공유할 수 있고, 구매자는 거래 내역 승인만 하면 안전거래가 성사된다.
직거래 특성 상 발생할 수 있는 잠적, 먹튀 등 거래 사기를 방지할 수 있다. 특정 거래소에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소에 상장 되지 않은 코인도 거래가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버전), 애플 앱스토어(iOS 버전)에서 비트베리앱의 최신버전을 설치하면 사용 가능하며, 베타 기간동안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무료다.
장성훈 비트베리 대표는 “안전거래 서비스를 통하면 복잡한 거래소 가입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자신의 SNS상에서 토큰 교환이 가능하다”며 “100여개국 13만 사용자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