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8차례 교육숙박동 별빛누리관 캠프 프로그램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별빛누리관 캠프는 △전통문화 수학탐구 △초등 과학캠프 △가족 천문캠프 △진로탐구캠프 △가족 코딩캠프 등 다양한 주제의 테마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수학캠프는 1기(10.5.∼6.), 2기(11.23.∼24.)는 한옥 속의 수학, 문화유산 골든벨 등을 진행한다. 초등 과학캠프는 전시장 미션 클리어, 이달의 밤하늘 이야기를 주제로 2기(10.26.∼27.), 3기(12.14.∼15.)를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캠프는 2기(11.16.∼17.), 3기(12.7.∼8.)를 열어 말랑말랑 별비누, 야간천체관측을 선보인다.
연말에는 렛츠!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12.21.∼22.)가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로, 우리가족 코딩캠프(12.28.∼29.)가 코딩 미션 탐구, 수와 매듭을 주제로 관람객을 기다린다.
캠프 프로그램은 개최일로부터 3일전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용 확인 및 접수신청은 국립광주과학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과학관은 지난 여름방학기간 총 4차례 갈릴레이 발명캠프, 달착륙 50주년 천문 코딩 캠프를 개최해 참신한 주제로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과학관은 지난 5월 숙박시설과 천체관측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지상 3층 규모의 교육숙박동 별빛누리관을 개관했다. 별빛누리관은 총 12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26개실과 함께 대강당, 교육 실험실, 한식뷔페 구내식당 등 부대시설 갖추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