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글로벌은 차세대 암호화폐 첫걸음으로 '빗썸 글로벌1.0 버전'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1.0 버전은 'sweep the world, unleash' 슬로건을 표방했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혁신적인 차세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거듭나겠다는 미래 비전과 기능을 담았다.
보다 우수하고 친근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용자 환경(UI/UX) 개선, 차별화된 토큰 마케팅인 빗썸글로벌(이하 BG) 스테이징을 도입했다.
BG 스테이징은 이벤트에 법정화폐를 요구하지 않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 보유량에 따라 추첨 횟수가 늘어난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종료 후 BG 스테이징 피처링 프로젝트 토큰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빗썸 플랫폼 사용자 80% 이상은 한국 지역으로, 유동성과 시장 잠재력을 세계에 연결하기 위해 올해 초 빗썸 글로벌을 출시했다.
빗썸글로벌은 자체 내부 자원을 갖춘 독립체로 운영된다. 더 나은 암호화 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커뮤니티가 기대하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 수 있다. 또 고급 주문 매칭 엔진, 코인 스테이킹 기능 등 향상된 기술을 갖춰 차세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세계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빗썸글로벌 공동설립자인 하비에르 심은 “2019년 5월 빗썸 글로벌 베타 출시 이후 세계 100만명 이상 사용자 하루 거래량이 3억8100만달러를 넘어섰다”면서 “올해 설립된 거래소 중 유일하게 세계 1위 거래 플랫폼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글로벌은 엄격한 보안 조치, 독점적 기술과 고급 알고리즘을 갖춘 빠른 입출금, 유저 친화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