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기반 VR·AR 기술 활용 몰입 경험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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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코리아 VR 페스티벌(KVRF) 2019'에서 5G 기반 VR·AR 기술을 활용한 몰입 경험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KVRF 2019'에서 △점프(Jump) 소셜 VR △AR 동물원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VR 중계 △점프 VR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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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전시 공간을 관람객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몰입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체험 공간 '소셜 VR 펍(pub)'에서는 관람객이 '점프 소셜 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VR 기기를 착용한 관람객이 '점프 소셜 VR'에 접속하면 실제 전시장과 똑같은 가상 공간에서 영화, 스포츠 경기 등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2일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조익환 SK텔레콤 5GX서비스개발팀장이 '5G 시대 혁신적인 AR·VR 경험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개발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5G 상용화 이후 초실감 미디어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용자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해 점프 AR·VR 월간 실사용자(MAU) 규모가 출시 한달여만인 9월 기준 총 25만 명 수준을 넘었다.

SK텔레콤은 KVRF 기간 'VR·AR 그랜드 챌린지'를 후원해 국내 초실감 미디어 생태계 육성에도 기여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VR·AR 그랜드 챌린지'는 국내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VR · AR 콘텐츠 공모전이다.

SK텔레콤은 모든 수상팀에 기술 협력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SK텔레콤이 후원한 'SKT 점프(Jump)상'이 수여된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VR ·AR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며 “e스포츠 경기장과 동물원이 손 안에 들어온 것처럼 고객에게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경험을 계속해서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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