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엑스퍼트, 말토 올리고당 표준품 신제품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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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엑스퍼트가 개발한 말토 올리고당 표준품. 사진출처=카보엑스퍼트

치료 의약품 및 연구용 시약 소재 연구 개발기업인 카보엑스퍼트(대표 박종태)는 말토 올리고당 표준품이 국가기술표준원의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카보엑스퍼트의 말토 올리고당 표준품은 PFTA, TmMT 효소를 이용해 사이클로덱스트린에서 추출, 말토덱스트린 물질의 순도를 최대 98%까지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식품분야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올리고당 정량 및 정성분석을 위한 표준물질 또는 품질관리를 위한 물질로 활용할 수 있다.

진단키트 원료 및 유화제 합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가격 문제로 판매되지 않는 포도당중합도 13~15까지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신제품 인증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개발기술 독창성과 기술수준, 파급효과, 생산현장과 제품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정부, 공기업과 같은 공공기관은 신기술 인증 제품을 20%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고, 각종 지원 사업에서도 우대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관련 특허 및 생산 품질 경영시스템 보유,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순도 검증 분석까지 진행한 것을 인정받아 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종태 대표는 “이번 신제품 인증을 통해 카보엑스퍼트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재입증했다”며 “이번 신제품 인증을 계기로 탄수화물 소재 합성분야에서 최고 기술중심기업으로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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