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레저 시장 급성장...올해 거래액 2016년 比 138%↑"

인터파크는 2018년 레저시설 이용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거래액은 2016년과 비교해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작년 보다 약 20% 상승, 2016년 거래액 대비 약 138%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거래액 증가는 레저시설 종류가 다양화되면서 예매 수요가 늘어난 덕이다. 인터파크가 취급하는 레저 상품군은 2016년 290종에서 2019년 현재 594종으로 성장했다. 놀이동산, 주요 관광지 입장권, 캠핑장 이용권, 워터파크나 스키시즌권 등 야외 활동은 물론 VR테마파크, 아쿠아리움, 각종 실내 테마파크로 다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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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캠핑 시장이 확대되면서 캠핑장 예매가 늘었다. 놀이공원과 아쿠아리움은 상위 예매 시설로 자리를 잡았다. 수영장, 눈썰매장 등 시즌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인기를 끌었다. 각 지역 유명 레일바이크와 산악바이크 이용권이 틈새 시장을 파고들었다.

이후 2017년에는 모노레일, 레일바이크, 케이블카 등 관광 및 가족형 레저시설이 본격적으로 증가했다. 2018년부터는 VR테마파크와 실내 놀이터가 새로운 레저 형태로 각광받았다. 올해는 각 지역 유명 관광지 이용권이 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는 오는 10월 13일까지 '가을엔 레저로 실내/실외합니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기 레저 시설을 인터파크 단독 특가로 선보이는 한편 선착순 예매 300건을 대상으로 중복 할인 가능한 5000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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