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한국마케팅협회 '2019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정수기·비데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고객만족도는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알림으로써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평가 기준에는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재이용 의향, 품질, 가격, 디자인 등이 포함됐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3월 정수기 점검 서비스 전문성, 위생성 강화를 목적으로 살균 서비스가 포함된 '코디 서비스 키트'를 도입했다. 해당 키트는 서비스 전문가 코디가 정수기 서비스를 진행할 때 사용하는 전문 도구다. 키트 내부에 탑재된 필터로 살균수를 만들어 정수기 내부 물탱크와 유로를 살균한다.
또 2017년 9월부터 '파워 클린 서비스'를 도입했다. 파워 클린 서비스는 강력한 비데 관리 전동 브러시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비데 구석구석을 세척해주는 서비스다.
제품 품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웅진코웨이 대표 제품인 '시루직수 정수기(CHP-7300R)'는 오염 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RO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하고도 직수 방식을 구현했다.
스타일케어 비데(BAS31-A)는 사용자 컨디션에 따라 알맞은 수류를 선택할 수 있는 '아이웨이브(i-wave) 시스템'을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수압과 공기, 세정 범위, 시간 등 다양한 수류를 과학적으로 조합해 몸 상태에 최적화된 코스를 제공한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부문장은 “웅진코웨이는 시장 선도적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혁신 제품을 도입하며 고객의 삶 전반을 케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바탕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