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공연과 강연 융합한 신개념 문화프로젝트 '다빈치 모텔' 론칭

현대카드는 25일과 26 이틀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스페이스에서 새 문화 프로젝트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연다.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예술과 철학,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뽐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프로젝트다. 토크와 공연, 퍼포먼스, 버스킹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이들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랜 시간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머리를 식히고 재충전을 위해 잠시 머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터호텔(Motor Hotel)처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함께 새로운 영감과 감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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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라인업은 최근 4년 만에 신보 '이방인'을 내놓은 래퍼 이센스와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 등 총 12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자신만의 독보적 음악세계를 구축한 뮤지션 선우정아는 안무팀 'HOWHYOU'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경기 민요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장르 융합을 시도하는 소리꾼 이희문과 뮤지션이자 영화 감독인 이스라엘 아티스트 오렌 라비도 특별 공연을 한다.

토크 연사로는 배우이자 각본가, 영화제작자, 화가, 에세이스트 등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정우와 웹툰 '신과함께'로 웹툰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 받는 주호민이 무대에 오른다. 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가 브랜드 디자인 책임자로 임명한 김훈 디자이너, 자신의 몸을 캔버스 삼아 감각적 비주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 등 16명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전달할 계획이다.

티켓은 전체 참여가 가능한 통합권과 모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권, 모든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토크권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1일 기준 통합권이 6만원, 공연권이 4만원, 토크권이 3만원이며 현대카드 결제시 20% 할인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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