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세대별 전기품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한국전력은 한국전기공사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는 한전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 소비자 또는 안전 관리자가 전기설비 운영·관리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전기설비에 영향을 주는 과부하율 및 역률 등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받아 전기설비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특고압 수전설비 전기품질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전은 11월까지 앱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