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국내 거주 비즈니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SBA서울유통센터 내 서울비즈니스라운지에서 '한국에서 비즈니스 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meet up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전했다.

'한국에서 비즈니스 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meet up 행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비즈니스 공감대 형성과 정보교류 지원을 토대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로 활성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타오바오 탑셀러 진새벽(중국 출신) 무역인의 토크 간담회와 함께 국제물류 및 국내 패션주얼리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 네트워킹은 국내 거주 비즈니스 외국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이번 '한국에서 비즈니스 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meet up 행사'의 마무리와 함께 11월 마지막 주 '2019 전문수출인양성과정 전체 기수별(총 4기) 동문회'를 열어 이러한 네트워크 움직임을 더욱 공고히할 예정이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무역인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정보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2019년 마지막 과정인 4기 전문수출인양성과정에도 많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부터 '2019년 외국인 전문수출인양성과정(10월23일~11월15일)' 4기를 모집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