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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24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3Q Pre: 5개 분기만에 증익 전환"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1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서현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8.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신세계(004170)에 대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7%, 19% 성장한 1조 6,036억원과 834억원으로 추정: 매출액은 2분기보다 크지만, 1) 성수기로 경쟁이 가장 심한 시기이며, 2) 여름철 저마진 색조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백화점 사업은 인천첨 철수로 분기별 100억원 이상 감익 영향을 받지만, 기존점 성장률이 7%에 이르러 3분기 영업이익은 370억원(YoY -21%)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센트럴시티 정상화(OP 220억원), 신세계인터내셔널 매출 증가(OP 180억원)로 이익 기여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신세계는 견조한 펀더멘탈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외적 불확실성으로 지난 5월 이후 8월 중순까지 지속적인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분쟁/전자상거래법개정/서울시내 면세점 추가 허가 이슈 등이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재 주가는 12MF PER 9.7배로 제반 불확실성 요인이 다 반영된 상태다. 3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에 추세적인 증익 국면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 턴어라운드 대비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31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44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BNK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3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19.09.24 목표가 310,000 투자의견 BUY
- 2019.05.13 목표가 400,000 투자의견 BUY
- 2019.04.10 목표가 400,000 투자의견 BUY
- 2019.03.22 목표가 400,000 투자의견 BUY
- 2018.11.09 목표가 400,000 투자의견 BUY(상향)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09.24 목표가 310,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 2019.09.18 목표가 350,000 투자의견 BUY(유지) NH투자증권
- 2019.08.30 목표가 320,000 투자의견 BUY(유지) DB금융투자
- 2019.08.12 목표가 440,000 투자의견 BUY(유지) 한화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