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열린멤버십'을 전국 10개 '5GX핵심상권 클러스터'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열린 멤버십은 10평 남짓한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은 중소가게는 총 125곳으로 미용실·소극장·식당·사진관 등 다양하다.
SK텔레콤이 이달 2일 열린 멤버십 론칭 이후 2주간 쿠폰 다운로드 수가 3만여건, 동네 빵집을 대상으로 시작한 '열린 베이커리' 이용은 약 1만5000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무료 제공한다. 사장님 안심경영팩은 카드매출 관리, 매장위치 홍보, 아르바이트 구인, 직원 출퇴근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도 지원한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전국 5GX 핵심상권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고객 혜택은 늘리면서 '착한소비'까지 이끌어 골목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