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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에서 17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8월에는 중국에서 어떤 일이 있었나? "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0,000원을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백운목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미래에셋대우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상승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2.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오리온(271560)에 대해 "19년 8월 중국법인은 매출액(908억원) 4.7% 증가, 영업이익(187억원) 0.5%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는 신제품(주로 Flavor Extension)인 오감자(치즈 베이컨, 마라 새우맛), 스윙칩(오이맛, 소금맛), 캔디류(마이구미, 왕꿈틀이), 꼬북칩(마라 새우맛)이 신규 매대 확보와 신규 거래처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문이다. 영업이익 감소는 신규 매대 확보(광저우/상해/심천 지역의 TT 채널 1만대 확대)와 기존 거래처 확대(MT 채널 1천개 확대)로 입점비/매대비/프로모션비 등 판매비용 투입이 있었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오리온은 중국에서의 스낵 경쟁력 회복 전략(신제품 출시, 중량 증가, 신규 매대 확보, 고품질 감자 사용)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고, 베트남에서도 초코파이 매출이 정상화되고 스낵 매출도 증가하면서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온은 해외에서 장기 성장 가능하기에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3만원(기존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중국에서 체력/체질이 다시 탄탄해지고 있어 "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대우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8월 16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8월 11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3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3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32,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DB금융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11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추이]
- 2019.09.17 목표가 130,000 투자의견 BUY
- 2019.08.20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8.08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6.12 목표가 125,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09.17 목표가 130,000 투자의견 BUY 미래에셋대우
- 2019.09.18 목표가 130,000 투자의견 BUY(유지) 대신증권
- 2019.08.21 목표가 120,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 2019.08.21 목표가 130,000 투자의견 BUY(유지) 한국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