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영상, 게임 등 멀티미디어 작업에 특화된 크리에이터를 위한 슬림형 노트북 '크리에이터 X X571'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X X571은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 크기 대비 넓은 화면을 장착했다. 7.4㎜ 얇은 사이드 베젤로 몰입감을 높였다. 영상 및 게임 그래픽 구현을 위해 120㎐ 고주사율 IPS 패널을 탑재했다.
최신 9세대 인텔 코어 i7-975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 1650 외장 그래픽 칩셋을 적용했다. 최대 DDR4 16GB RAM, 512 PCIe SSD와 32GB 옵테인 메모리를 탑재했다. 풀 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를 장착하고 대형 터치패드에 윈도우 제스처 기능을 적용했다. 지문 인식으로 간편하게 암호를 해제하는 윈도우 헬로 기능으로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에이수스 코리아 관계자는 “새로 출시된 크리에이터 X X571은 디자인, 휴대성은 물론이고 멀티미디어 성능을 대폭 강화해 영상 편집이나 게임 플레이를 주로 하는 유튜버, 브이로거 등 1인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라면서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이나 직장인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수스는 올 상반기 선보였던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 ROG 스트릭스 G531, G731 모델의 글래시어 블루 색상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수요가 커지고 있는 1인 미디어 시장을 타깃으로 창작에 특화된 고사양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