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최근 자사의 데이터 수집·통합 솔루션 'SFLOW'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S 인증은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사용성, 이식성, 효율성, 신뢰성 그리고 유지 보수성과 같은 품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GS 인증 제품은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정부 우선 구매 대상 지정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번에 GS 인증을 획득한 SFLOW는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수집·통합하여 분석 및 활용 시스템에 제공해 주는 솔루션이다.
SFLOW는 HTTP, FTP, JMS 등의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다양한 유형의 DB, File 및 센서 데이터 수집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시보드, 토폴로지 맵 중심의 실시간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하여 신속한 장애식별과 대응체계 수립이 가능하며, 수집 데이터에 대한 빅데이터 플랫폼 직접 연동 기능을 통해 데이터의 가치 확장도 가능하다.
유진승 R&D 센터장은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데이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보다 빠르게 데이터를 수집·통합하여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활용성 및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GS인증으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SFLOW를 통해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