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테크, 에너지 절감 자립형 하우스 오세아니아 진출

에너지 절감형 하우스 개발업체 이솔테크가 뉴질랜드와 호주에 진출한다.

이솔테크(대표 송종운)는 최근 뉴질랜드와 호주지역 총판 및 조립공장 두 곳을 확보해 효율 및 안전 성능이 우수한 에너지 절감 자립형 하우스를 수출하기로 한데 이어 오세아니아 총판인 캡스톤 건설사와 뉴질랜드 현지 주민인 마오리족과 파트너 협정을 맺고 에너지 절감 자립형 하우스 630여채를 보급하기로 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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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테크는 에너지 절감형 하우스를 개발, 오세아니아주 주택 시장에 진출했다.

이솔테크는 뉴질랜드 건축규정 기준인 '멀티 프로프'를 충족한 유일한 외국회사로 지정했다. 뉴질랜드 건축 허가용 모델을 제작해 오클랜드 카운실(시청)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급등세를 보이는 뉴질랜드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추가로 수평과 수직 확장 모델도 개발하는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주택시장 점유율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이솔테크는 자체 개발한 900여개 부품을 적용, 2명의 인력이 10일 내 외형을 완벽하게 조립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자립형 스틸 하우스를 선보였다. 별도 옵션을 선택할 경우 주거용 외에 레저와 세컨드하우스 등 특수목적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송종운 대표는 “에너지 절감 자립형 하우스는 국내에서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돼 호평 받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모듈하우스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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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테크 뉴질랜드 에너지 절감형 하우스 조립 공장 모습.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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