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베트남 하노이지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하노이지사는 2004년 문을 연 호치민지사에 이은 무보의 두 번째 베트남 지사다. 무보는 신남방국가 중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 성장잠재력을 고려해 하노이지사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하노이지사는 현지에 진출한 국내외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 우리 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1992년 수교 당시 5억달러에서 작년 683억달러로 약 137배 성장한 양국 교역성과로 알 수 있듯 베트남은 신남방 진출 전략 핵심 국가”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