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계약직 AMD 정규직으로...안정된 일자리 만든다

티몬(대표 이진원)은 이 달부터 비정규직 AMD를 정규직 MD로 전환하는 정기 인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매월 20일 6개월 이상 근무한 AMD 중 성과가 높은 인재를 상위자가 추천하면 내부 검토 후 익월 1일 수습 MD로 전환하는 형태다. 3개월 수습 기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MD 전환 대상자가 결정된다.

티몬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 프로그램을 정기 운용하는 것은 극히 드문 사례”라면서 “능력과 성과에 따라 누구에게나 공정한 경쟁과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인재 관리 방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최근 청년 채용과 창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2월, 6월 총 신입 MD 공개 채용을 실시해 총 100여명을 뽑았다. 신규 창업자가 티몬에 입점하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일정 기간 수수료를 면제하는 제도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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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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