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9일까지 주문한 추석 선물에 대해 전국으로 배송한다. 최대 10일까지 주문한 선물의 경우 15개 점포 권역에서 신속 배송 접수가 가능하다. 모든 선물세트는 브랜드에서 택배를 보내는 건을 제외하고 다음날 배송된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의 안전한 배송을 위해, 신선식품 선물세트는 전용 포장용기 내 드라이아이스 등 보냉재를 사용해 온도를 유지시키고, 와인·전통주같이 유리로 제작된 선물세트에는 완충재를 넣어 파손을 예방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기존 분당, 하남, 안양, 구로의 4개 센터에 추가로 인천지역에 신선상품 전용 센터를 확보하는 등 총 5개 배송센터를 운영해 신선선물세트 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선물세트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 차량 2000여대를 운영한다.
고객 알림 SMS서비스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선물세트를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배송 예정문자와 선물세트를 주는 고객을 대상으로 배송 완료 문자를 보내던 것에 더해 배송 하루 전날 오후 5시에 배송 예정문자를 발송한다.
롯데백화점 나연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른 추석을 맞아 롯데백화점을 통해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석에는 배송과 관련된 인프라를 보완하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명절 선물세트 배송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특별 배송을 진행한다. 선물세트 전국택배 배송은 오는 9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권역에서 이틀 내에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