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이 3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시장 허성무)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황윤철 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에게 7000만원 상당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이는 창원시 관내 사회배려대상자 1400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김영원 BNK경남은행 상무와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복지기관 관계자가 창원 반송시장에서 경남은행이 별도 마련한 1000만원 상당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창원시 관내 풀잎마을·해바라기쉼자리·마산종합사회복지관·소망원·진해희망의집 등 복지시설 5곳에 기탁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이번 추석에는 사회배려대상자와 지역민 모두가 부족함 없이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이용으로 전통시장 소비가 확산돼 활기 넘치는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