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국내 영화제 출품작 기술지원을 토대로 영화문화와 콘텐츠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확대하는데 일조한다.
최근 SBA 측은 사단법인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측과 '서울시 개최 영화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6~11일 서울남산국악당과 대한극장에서 열릴 푸드테마 영화축제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지난해 DMZ국제다큐영화제, 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 이어 SBA 산하 SBA미디어콘텐츠센터가 보유한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화제에 출품될 29개국 67편의 장·단편 영화작품들의 후반작업(2500만원 상당)을 지원, 관람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서울시 내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촉진한다는 의미를 띠고 있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소개하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SBA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후반작업 장비와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