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이 28일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 성동화 BNK부산은행 부행장과 BUFF 참여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BUFF'는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금융ㆍ경제지식과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네트워크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지난 2016년부터 공동 운영한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BUFF 4기'는 부산지역 12개 대학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었으며, △전문가 취업코칭 △NCS 특강 △학교별 프로젝트 경진대회 △캠코ㆍBNK부산은행 직원 멘토링 △금융 세미나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금융 분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한 10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중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24명에게는 8월 한달 간 캠코 현장실습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지역 청년인재들이 'BUFF' 경험을 바탕으로 원하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취업역량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 취업 경쟁력 향상과 청년 일자리 지원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