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평판형 광도파로(PLC) 기반 산업 고도화 지원 기반구축을 위한 기술세미나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PLC 기반 산업 고도화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기술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5세대(G) 통신 구현을 위한 수동 광소재·부품, 라이다(LiDAR) 센서 등 다양한 PLC 활용분야의 산업 전망 및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의 '글로벌 라이다 회사 기술 개발 방향 및 응용 분야' 소개를 시작으로 박규해 전남대 교수, 김종득 LGU+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기업 및 연구현장에서의 평판형 광도파로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김영선 원장은 “광융합 기술은 일부 산업분야나 전문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ICT,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광융복합 센서 개발로, 초연결 사회 실현과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