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중소기업 기술 국산화 관련 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연계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 기술 국산화를 위한 사전 조치다. 조사는 1000개 이상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발굴된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 완성도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대기업을 비롯한 각 부문 전문연구기관 등과 포괄적 협력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판로확대, 기술국산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