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도시재생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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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23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호반그룹과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호반그룹 김대헌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마트시티·건설·도시재생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는 23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호반그룹과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tep up with Us-차이, 공간에서 좁히다'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호반그룹을 비롯해 호반건설이 출자해 스타트업 발굴과 보육활동을 펼치는 플랜에이치벤처스, 한국종합기술,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임직원 30여명과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건물 에너지 절감, 드론과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안전 점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설비, 실내 공기질 개선 등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호반그룹은 자사와 협업할 만한 스타트업과 공동 연구개발, 투자, 기술제휴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각자 노력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면서 “무역협회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상생 발전의 해법 모색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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