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대표 김중원)는 KT와 블록체인 기반의 식품안전이력관리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양사는 농축산물 등 식품 유통 분야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식품안전이력관리 사업은 식품 유통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 농축산물·식자재, 가공식품 유통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하는 토대를 마련한다.
양사는 하반기 중 블록체인 기반의 식품안전이력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NDS '식품 이력관리 솔루션'과 KT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GiGA 체인 BaaS(Blockchain as a Service)'을 결합하는 형태다.
김중원 NDS 대표는 “식품안전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추적성과 투명성을 지원하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면서 “KT 블록체인 서비스와 NDS 식품안전 분야 기술력으로 바탕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