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새로운 스마트 이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분과회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유서비스사업 활성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이사장 박영태)가 23개 이사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서울역 4층 별실에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모빌리티 산업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산·학·연·관이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국내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특수용 전동차량, 교통약자용 전동차량, 전기자전거, 퍼스널 모빌리티(PM) 관련업체 59개사와 관련기관 12곳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이모빌리티 산업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스마트 이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관련 규제 개선 △배터리·부품공용화 △공공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공동 AS센터망 구축 △국내외 산업현황 조사 △해외시장 협력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협회는 탄력적인 분과운영과 대외활동 강화로 위윈회를 본격 활성화한다. 공유서비스 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서비스 분과를 신설해 관련 제도·규제에 대응하고 이모빌리티 산업 홍보·안전캠페인을 강화한다. 협회 전문성을 갖추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위원회·전문소위원회를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박영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이사장은 “회원사의 강한 결속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이루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협회 모든 분과회가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