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여름방학 '초록공감 연구원 개발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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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방학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에서 로봇 연구실을 견학하는 참가자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원자력 연구개발(R&D) 현장을 체험하고 관련 기술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초록공감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초록공감은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과 참여를 바탕으로한 원자력연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열린다.

참가자들은 △로봇 연구실 △원전계측제어, 인간공학 연구실 △방사성폐기물 지하처분연구시설(KURT) 등 실제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자로부터 연구 과정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후 '원자력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원자력 사격, 방사선 양궁 등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 즐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일 2주 전부터 전 날 오전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매회 참여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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