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재도전하는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019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재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재창업 기업을 위한 재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최대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서는 채무로 인한 신용 회복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폐업 이력이 필요하지만, 지원 자격에 연령 및 지역제한이 없다.
한종호 센터장은 “지난 3월 추진한 1차 모집을 통해 24개 팀을 선발한 바 있으며, 지난 달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10억 원 규모의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면서 “이번 2차 참여자 모집을 통해 재기의지가 확고한 재도전 창업팀을 발굴하고 초기 사업화 자금부터 창업 전 단계를 집중 지원해 지역의 유망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