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행장 박진회)은 사회연대은행(대표 김용덕)과 26일 '소셜벤처정책연구 국제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포럼에는 소셜벤처대표, 정부정책담당자, 사회적 경제 전문가 등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소셜벤처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게끔 하는 정책에 대한 논의가 총 2부에 걸쳐 이뤄졌다.
1부에서는 '소셜벤처정책연구' 결과 발표 및 소셜벤처 성장을 위한 육성과 투자 정책 제안, 연구진과 정책 담당자 패널 토론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소셜벤처 성장을 위한 세계의 육성과 투자 정책'을 주제로 미국, 영국, 싱가포르 해외 연사들의 해외소셜벤처정책과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을 포함한 4개국 패널이 소셜벤처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과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환영사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소셜벤처 성장을 위해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