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 무선 이어폰(모델명 HM-QCY-T1PRO)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무선 이어폰 제조사 QCY 제품이다. 롯데하이마트가 QCY 국내 총판에서 수입해 선보인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신 블루투스 버전5.0을 탑재했다. 충전 케이스 배터리 용량은 750㎃h다. 이어폰(개당) 배터리 용량은 43㎃h로, 완충 시 음악재생이나 통화기능을 최장 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을 터치하면 이전·다음곡 재생, 통화 연결·거절, 인공지능(AI) 비서 호출을 할 수 있다. 이어폰은 커널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필요에 따라 한쪽 또는 양쪽 모두를 재생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 측면에는 총 4단계 LED 조명을 적용,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5만 4900원이다. 사후서비스(AS)는 롯데하이마트가 맡는다.
류진아 롯데하이마트 PB개발 팀장은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최초로 QCY의 프리미엄 제품을 PB로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따라 다양하고 새로운 상품을 발빠르게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