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데이터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2019 제4회 빅데이터 신산업 스타트업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빅데이터 신산업 스타트업 콘테스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제품과 같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모집분야는 '데이터 기반 사업화'와 '강원 오픈 데이터 프로젝트'로 2개 분야다.
'데이터 기반 사업화'에 선발된 기업 5곳에는 각각 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1000만 크레디트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교육 등을 지원한다.
강원도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강원 오픈 데이터 프로젝트' 분야는 2개 기업을 선발하고, 총 3600만 원 규모 자금 지원과 함께 데이터 인프라, 데이터 멘토링,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센터는 지난 5월 강원도 5개 데이터 보유기관과 함께 기업의 공공 데이터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강원 오픈 데이터 파트너스'를 결성했다”면서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기업이 강원 ODP의 분야별 공공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